'슈렉 포에버'는 2010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슈렉'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였으며, 감독은 마이크 미치엘을 맡았다.
이야기는 슈렉이 부인 피오나와 자녀들과 함께 평화로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통해 시작된다. 그러나 슈렉은 자신의 원래 모습, 즉 괴물로서의 삶을 그리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불만이 쌓이게 된다. 이때 포악한 마법사 루카스가 등장하여 슈렉의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이는 슈렉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는 현실을 초래하고, 그로 인해 피오나와 아이들조차 존재하지 않게 된다.
영화는 슈렉이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친구인 당나귀와 고양이, 그리고 여러 가지 신규 캐릭터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슈렉 포에버'는 전작들처럼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사랑, 가족, 그리고 정체성의 주제를 탐구한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이전 시리즈와 유사하지만,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과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반적으로 지속 가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화는 관객뿐만 아니라 비평가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감동적인 마무리를 제공했다.